2009년 7월 30일 목요일

디지털 헬스족 건강 IT 기기

디지털 헬스족’을 위한 건강 IT기기 인기!
2009-07-30 09:35:15
건강을 고려한 디지털헬스 기능을 갖춘 IT기기들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휴가기간에만 재미를 얻기 위한 IT기기가 아닌 휴가 후에도 IT제품의 편리함은 그대로 누리며 건강한 디지털생활을 즐기려는 ‘디지털헬스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 최첨단 기능보다는 편안함과 건강관리를 우선시한 기능들로 무장한 IT 기기의 디지털헬스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노트북을 사용자의 눈높이와 맞게 최적의 시선거리로 올려주는 로지텍 ‘노트북 스탠드 N110’은 노트북 사용 시 허리를 곧게 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편안함을 증대시켜준다. 사용자 눈높이에 따라 기울기 각도를 20, 30, 40도의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거북목 증후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바닥 면에도 고무소재를 사용해 노트북이 미끄러지는 경우를 방지,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준다.

벨킨의 ‘쿨링패드’는 노트북을 올려놓았을 때 7도 정도 기울여지게 설계해 이용 시 손목이 편안하다. 또한 가운데가 움푹 패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쉽게 배출시키고 발열로 인한 고장 걱정을 덜어준다. 노트북 USB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두께가 얇고 가벼워 휴대도 간편하다.

MP3 플레이어에 운동량 체크 및 칼로리 계산 등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옙 U5’는 조깅이나 걷기, 등산 등을 할 때 운동시간을 세팅하면 소모된 칼로리를 계산해 음성으로 알려주며, 한 달 동안의 운동 기록을 자동 저장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애플과 나이키가 공동으로 제작한 ‘나이키플러스’도 있다. 러닝 보조 상품으로 달린 거리와 속도, 시간을 측정해준다. 달린 거리와 속도, 시간 등 데이터가 꾸준히 쌓이면서 얼마나 기록이 향상됐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러닝 중에는 남자나 여자 목소리를 선택해 ‘좀 더 노력하세요’, ‘이것은 당신의 최고 기록입니다’ 등으로 음성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막을 통해 음파를 직접 듣는 것이 아닌, 진동을 이용해 피부로 듣는 골전도 이어폰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브비에스의 ‘귓바퀴 이어폰 NVE-300’은 진동을 통해 귓바퀴의 연골과 피부를 통해 소리가 전달돼 고막손상방지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귓속으로 쏙 들어가는 인이어(In-ear)형태의 로지텍 ‘UE700 노이즈 차단 이어폰’은 개개인의 귀 모양 특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이어쿠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쿠션은 대, 중, 소의 3가지 사이즈로 구분되는 소프트 실리콘 팁과 외부소음 차단능력이 탁월한 컴플라이(ComplyTm) 폼팁 중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이와 같은 맞춤형 착용감은 최대 26dB의 외부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시켜 외부 소음에 의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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