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페이스 프로덕션은 최근 잠수 가능한 특수 보트인 씨 브리쳐(Sea Breacher)를 선보였다. 이네스페이스은 돌핀(Dolphine)과 바이오닉 돌핀(Bionic Dolphin)을 통해 돌고래 모양을 본 딴 새로운 타입의 레저용 보트를 선보였었다. 특히 좌석이 2개 있는 모델인 돌핀은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2006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네스페이스의 두 번째 모델인 씨 브리처는 기존의 제품보다 50% 가량 크기가 커서 큰 좌석 2개와 더욱 큰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현재의 시제품은 13kW 앳킨스 마린(Atkins Marine) 회전식 엔진을 장착했다. 초강력 레이스 모델의 경우 180kW의 엔진을 장착할 것이며 이를 위한 레이스 경기가 개최될 계획이라고 한다. 씨 브리처 위에 있는 12mm 두께의 덮개는 새로운 F-22 랩터(Raptor) 전투기에서 따온 것이다.
이네스페이스의 제품은 유명한 TV 프로그램인 몬스터 개라지(Monster Garage) 등에서 소개되었으며 미국 전역에 이를 소개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시카고 강에서의 행사는 투데이쇼(Today Show)를 통해 미국 전국에 방송되기도 했다. 이네스페이스는 새로운 씨 브리처를 활용할 수 있는 수상 레이스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별히 만들어진 레이스 코스에서 다양한 장애물을 아래위로 피하며 달리는 경주는 매우 흥미진진하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네스페이스는 이러한 새로운 이벤트를 유명한 몬스터 트럭(Monster Truck) 레이스와 비교한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어떠한 모델도 일반 대중에게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이네스페이스 측은 말한다. 돌핀의 경우 취미 생활을 위해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수상 레이스를 개최하여 매우 흥미진진한 스포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이네스페이스 측은 밝혔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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